오늘은 진짜 인정!
오늘 이 옷을 입고 회사 출근한 뒤 가장 많이 들은 말입니다.
"ㅇㅇ씨 오늘은 진짜 인정이네요. ㅇㅇ씨 옷 진짜 잘입는구나~ "
20대 후배부터 50대 상사분 한테까지 말이죠. (그저 MD언니 코디대로 입었을 뿐.. 인건 비밀이죠ㅎㅎ)

오늘만큼은 회사에서 그냥 지나치신 분들이 없으셨어요.
병아리 / 개나리 / 봄처녀 / 예쁘다 / 입고 싶다 / 어디서 샀냐 / 얼마냐 / 얼룩질까 아깝다 (점심=김치찌개) 등등.
리뷰 쓰면서 보니 아랫분 따라 쓴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사람들 눈이 똑같단 거겠죠?

특히 깔별로 다 산 요 니트랑 입는게 환상인 거 같아요. 
그리고 니트 소매 부분에 검정색 배색이랑 이 세트 벨트랑 깔맞춤되서 더 예뿌고~ 
전 벨트는 무조건 하는게 훨씬 예쁘다고 봅니당.
참고로 제가 바지를 26,7 입는데요. (허벅지, 엉덩이 때문에 27까지 입고 허리만 맞추면 25까지도 가능한 이상한 체형)
1사이즈 기준으로 그저 편~안한 느낌으루 아주 약간 커요. 배부르게 밥을 먹었을 때까지 말이죠. 
근데 이거를 벨트로 잡아주면 밥 먹기 전에도 그닥 큰 느낌이 없어요.

아 그리고 이 스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스러운 나염인데요. 뭔가 나염의 경계선이 되게 그라그라한 느낌이라 더 매력적이에요.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실수로 노랑 형광펜을 치마에 떨어뜨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가 전혀 안났다는 웃픈 일도 있었답니다.
나염인지 형광펜인지 모를 자연스러운 나염이에용!

몇일 전 후기를 남긴 플라워 스커트도 물론 예뻤지만 저는 사실 이 스커트에 더 정이 가더라구요. 이거 입고 유채꽃 축제 가고 싶어요! 누가 유채꽃인지 모르게ㅠ_ㅠ
은은하면서도 모델언니처럼 맨발에 잘어울릴 스커트. 제가 전형적인 한국주황얼굴을 가진 웜톤 얼굴이라서 요게 더 잘받는 걸 수도 있어요!

점점 옷장에 소공녀형 스커트 콜렉션이 생기고 있는 기분이라 기분이 좋네요. 
클래시컬리에서 이런 디자인의 스커트가 올라오면 무조건 구매할거에요! 지갑에 구멍이 뚫리더라두요! 
여튼! 왕추천! 이에요. 


* 예쁘단 말을 많이 들어서 유난히 신나게 사진 찍었네요 *

냉장고바지
프린트가 있어보이는 냉장고바지에요.
가디건 스카프 바지 이렇게 주문한 그대로 이너는 원래 있던거에 코디했습니다.
쭉쭉늘어나서 애아빠가 입어도 될 정도에요.
피부에 닿는 순간마다 차가운게 여름에 베프 되겠어요.

Luxury
고무줄 바지랑 같이 와서 입는김에 같이 입어봤어요.
약간 바스락 거리는 시원한 소재로 씨스루 하네요.
포스느껴지고요.
값 좀 나가는 옷 같이 보여서 더욱 맘에들어요.
울트라블랙이랑 입으면 찰떡궁합.
언더는 따로 챙겨입지 않아도 될 정도아니니 참고하세요.
이 사진도 만화필터 이용했어요.
라인카메라 최고네요.

엄마 선물로~
다른데도 비슷한거 많이 팔지만 여기서 선택한건 퀄리티 그리고 코디느낌 때문이에요.
핑크랑 머스타드 샀구요.
전 핑크 엄마는 머스타드 스카프랑 세트로요.
무진장 맘에 들어하세요.
늦은 어버이날 선물쯤으로 퉁 쳤거든요.
이런 펑퍼짐한 옷 너무 좋아요.
여긴 늘 클래식하거나 오피스느낌 나는 옷들이 많던데 이런옷도 가끔 만들어주세요~
수입 브랜드는 너무 비싸고 다른온라인에선 왠지 망설여지고 그렇거든요.
앞으로도 이뿌고 편한거 이왕이면 가격도 착하게^^
부탁드려요~

후기
비슷한 옷을 작년에 다른곳에서 구매한 적 있는데
팔이 잘 안올라가서 몇번 입고 말았어요.
이것도 허리쪼이면 그런 불편함이 어느정돈 있는데 풀고 일자로 입는 편함이 있어서 그나마 낫긴하지만
이런 원피스는 다 이렇게 불편함을 안고가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보는눈이 없나 싶기도 하고요
카멜컬러 구입했는데 무난합니다.
소재는 시원해서 여름에 동네 마실용으로 입으면 될것같아요.

세상편한 이지원
세상 편해요.
가장 좋은건 구김이 이쁘게 생겨요
구김인 줄 모르게.
일반 홈웨어 같은데 스카프랑 코디하면 넘 멋져지네요.
어떤 옷들은 스카프랑 옷이랑 동동 뜨는 느낌이 드는데
이번에 구매한 상품들은 하나같이 잘 맞아떨어져요.
입고 벗기도 편하고 목도 넓어서 입고벗기 편하고요.
그리고 허리를 조여도 풀어도 둘다 느낌이 너무 좋아요.
히비스커스 스카프는 선물하려 했는데 아쉽게 품절이네요ㅠ
재입고 하심 문자알림 부탁드려요~


사진은 라인카메라 '만화'필터 이용한거에요~

후기
카멜이랑 머스타드 구매했어요.
너무 튀는가 싶었는데 오마 튀는게 아니라 화사해요!
스카프는 머스타드로 카멜까지 커버될 줄 알았지만 실패네요.
대신 머스타드와 머스타드스카프는 꿀조합 입니다.
무엇보다 안 입은 듯? 너무나도 편합니다.
툭 떨어지는게 벙벙하지 않고 뚱뚱해 보이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

참고로 엄마는 어깨가 넓어서인지 어깨가 두꺼워선지 괜찮으신데 전 어좁이라 브라끈이 보일락말락 신경이 쓰이지만
그건 내가 어좁이라 그런거지 하고 패스하고
엄마요청의 와인 그리고 핑크하나 입양하고 갑니다.

클라스가 남다른
고만고만한게 아니에요.
정말 달라요.
멋져요.
평생 계속 입고싶어서 정말 많이 사두고 로즈는 한달 더 기다려서 받기로 했어요.
이런걸 인생템이라 부르나봅니다.

PS:추천해주신 라인카메라 어플 받아봤는데
쓰기 편하고 카톡이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어서인지
자꾸 만지작 만지작 합니다^^

칭찬해~
뭐 이렇게까지 이쁩니까~
편하다고 해서 대충 입으려고 산건데 자꾸 밖에 나가고 싶지 말입니다~
구김도 많이 없고 막 빨아입는거 맞지요?
핑크는 컬러 내추럴하니 얼마나 이쁜지 쇼룸서 손떨며 사온 값비싼 팔찌까지 금상첨화에요.
지퍼도 없고 버튼도 없고 걸리는게 없어서 넘 편하다능.
이지룩인데 이가격에 바느질까지 최고에요.
정말 맘에 확확들어요!!!

몇개째인지..ㅎㅎ
너무 교복처럼 입는 거 아닌가.. 고민하다가 아마존그린까지 했네요 ㅎㅎ
튀는 초록일까봐 망설였는데..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컬러면서도 고급져요
경우에 따라 너무 컬러풀한 옷은 여름에 더워보이던데, 요건 딱 좋네요 ^^
전 넉넉한 사이즈로 하고 허리만 살짝 수선해서 입고 있어요 ^^

머스타드 컬러
원피스에 맞춰서 노란 스카프로 구매했어요
평소에 스카프를 좋아하지 않아서 내심 걱정했는데
이지원피스는 물론 여기저기 잘 할 거 같아요.
소재도 구김없이 편하게 두를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

포도 퍼플컬러구입
울트라 슬렉스 포도바지랑 정말 색깔이 또옥같아요 ㅋ
같이 구매해서 우여곡절끝에 사연있게 받았어요
생각보다 편하네요 발볼이 넓은데 넓힘신청해서 받았구요 볼도
얄쌍해보이는게 마음에들어요
큐빅으 잘빠질까 걱정인데 여분 큐빅좀 같이 보내주심 좋겠다 싶었어요
새틴소재라 비오거나 날씨 구린날엔 안신고
맑은날에 가끔 신어주려구요

마음에 쏙 들어요
어깨선이랑 소매부분 허리 부분이 마음에 들어 주문했는데
오래 기다려서 기대치 최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쏙 들어요.
소재도 구김많이 가거나 할까봐 걱정했는데
잘 안구겨지고 구겨져도 예쁘게 구겨져요 ㅋㅋ
브랜드 원피스보다 더 마음에 드네요!
다른 컬러도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ㅋㅋ
이것만 입게 ㅋㅋ

짝짝짝...
어지간하면 후기 안쓰는데.. 오늘은 쓰려고요
머 하나 맘에 안드는게 없네요.
55치곤 좀 크게 나오긴 했는데.. 수선하면 되고..
(근데 수선집이 여기만큼 꼼꼼하게 잘 하질 못해서 전에 슬랙스 하나 수선하곤 넘 속상했어요)
잘 입을께요~ 예정에도 없던 옷구매 무쟈게 하고 있네요.. 요즘..

감동 그리고 감사
어떤 때는 지나치게 감동스타일 댓글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반품도 안되는데 구매욕구만 높여준 것 같아 섭섭
그런데 이 원피스
참말 좋네요

저는 키가 157에 50대 중반이라 나잇살 있는 사람
키가 작아 클래시컬리옷 그림의 떡이 많지만 그중 골라가며 구매하곤 하는데
실은 1년 남짓 뜸했어요.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 여력이 없어 자제한 셈이죠
그래도 습관적으로 클래시컬리는 거의 날마다 한 번씩은 들어와 본다는

이 원피스 내 돈주고 사고도 참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네요
조금 컷팅하면 키하고 상관없고
묶음이 약간 위에 있다보니 뱃살 살짝 있어도 완전 감쪽 같은
거기다 적당히 귀엽고, 세련된 느낌에
소맷단 풀고 내리고로 분위기 조절, 날씨 조절
하여튼 부해보일 수 있다는 걱정은 완전 내려놓아도 좋은 옷
옷감은 서늘 시원하고, 재색에 드러난 흰살이 여름이어 제격

아이고 이옷 참 예쁘네요
과정없이 수백번 들여다 보다 구매하고
반품 불가라 도착전 약간의 후회까지 했는데
빙그르르 웃음이 돌게 만드네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나친 찬사의 댓글이 어떨땐 밉기도 하는데
이 옷은 거의 불만이 없지 않을까

참 가슴둘레개 120이어 키는 작은데 너무 풍덩할까봐 걱정했는데
리본 묶음으로 자기의 신체에 맞게 각각 다 조절 가능하고도 예쁜 참 좋은 원피스네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번거롭다.
 오늘 이 스커트와 니트 입고 갔다가 적어도 열 명은 되는(더 되나? 일단 말로 뱉은 사람만) 사람들한테 품평을 들었습니다.
와! 화사해요부터 개나리, 병아리 다 나오고... 이렇게 입고 직장에 오긴 아깝다 라는 말도.
어떤 분은 구내식당에서 뒷모습만 보고 누구인가 궁금했지만 결례가 될까봐 확인할 수 없었는데 저였냐며 뒤늦은 한마디.
아직 미팅해도 '먹히겠다'는 늙수구레 동료의 칭찬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멘트까지(저 손녀도 있습니다 ㅎㅎㅎ). 

입은 저도, 보는 사람들도(아마도) 다 기분 좋았던 차림이었습니다. 검은색 벨트는 오늘 사용하지 않았고요.
같은 디자인과 싸이즈의 시끄러운 꽃무늬 빨간 스커트도 똑같이 이뻐요. 그건 아직 안 입어봤지만, 곧 입을 건데 오늘처럼 반응이 시끄러울까봐 걱정입니다. 
치마를 잘 안 입었었는데, 클래시컬리때문에 치마를 자주 입게 되네요. 두꺼운 허리(77)가 좀 아쉬운데도 이정도니 뭐. 




 

예-뿝니다 :)
예뻐요-!
처음에는 받고 잉 싶었지만 입고 리본 묶고 이신 저신 신어보니까 가치가 나오네요 -
저는 하얀 벤시몽 신고 에코백 들었을때 느낌이 제일 좋더라구요-
근데 또 플랫 신으면 결혼식장도 갈 수 있는 느낌?
한벌로 이리저리 다양하게 쇼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게다가 이 원단 뭐죠 이 원단 이 원단으로 다른 디자인도 만들어주세요'ㅜ(ू ˃̣̣̣̣̣̣o˂̣̣̣̣̣̣ ू) 넘나 좋은 원단 원단 굳-!!

멋있는 뇨자 됐어요
요즘 이 바지만 입고 다녀요. ^^
소재도 좋고. 입었을때 다리도 낄~~~~어 보익고 멋스럽네요
보지 않고 옷은 안사는데 클래시컬리는 믿고 살 수 있네요.

큰일이네요..
지금 클래시컬리 덕분에 제 재무상태가 안 좋아질 것 같아요.

컬러가 너무 많고 다 예쁜 게 제일 치명적이네요.

이것도 저것도 요것도 저것도 다 담고 있음.......... ㅠㅠ


아무튼 차분한 컬러들 착샷도 좀 추가해 주세요-

(아이보리, 민트, 데님, 차콜, 블랙 같은 아이들)


스카프까지 올라온다니 완전 망할 것 같은 기분 ;ㅁ;

3개샀어요
그린 포도 검정 세가지 샀어요 시원하니 좋아요 포도가 젤 맘에 드네요 여름에 확 띄는 색상이고 화사해보여요